반도체 회복 본격화 1월 수출,메모리 이어 시스템도 ‘반등’

반도체 회복이 본격화되었습니다. 1월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반도체에 이어

시스템반도체도 전년동월대비 반등했습니다.

​

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‘2024년 1월 정보통신기술(ICT) 수출입 동향’을 공개했습니다.

수출은 163억5000만달러, 수입은 118억5000만달러입니다.

무역수지는 45억달러 흑자입니다.

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.1% 증가,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.2% 감소했습니다.

​

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3.0% 상승한 94억1000만달러입니다.

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습니다. 메모리는 52억7000만달러 시스템은

36억4000만달러, 각각 전년동월대비 90.5%와 25.5% 확대되었습니다.

​

메모리는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 오름세와 수요 확대 영향을 받았습니다.

시스템은 인공지능(AI) 투자 확대로 13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.

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.6% 높은 15억달러입니다.

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는 8억1000만달러 액정표시장치(LCD)는 4억5000만달러입니다.

전년동월대비 OLED는 15.4% 하락했지만 LCD는 51.9% 많습니다. OLED는 모바일 수요 축소로 주춤했습니다.

LCD는 TV용 패널 가격이 나아지는 추세입니다.

​

휴대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.1% 위축한 11억달러입니다.

완제품은 2억9000만달러 부분품은 8억2000만달러입니다. 각각 전년동월대비 9.2%와 23.3% 낮습니다.

완제품은 2023년 1월 기저효과로 낙폭이 컸습니다. 부분품은 아이폰 생산 해외 업체 수요가 줄었습니다.

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19개월 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커졌습니다.

전년동월대비 33.6% 늘어난 8억4000만달러입니다.

컴퓨터는 1억1000만달러 주변기기는 7억3000만달러, 각각 전년동월대비 54.9%와 30.8% 급증했습니다.

​

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(SSD)가 살아났습니다.

SSD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.5% 팽창한 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.

​

통신장비 수출은 2억달러, 전년동월대비 27.6% 상회했습니다.

베트남과 미국 수출을 각각 5000만달러와 4000만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.

통신 인프라(기반 시설) 투자를 개선했습니다.